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이슈 정부 VS 의료계 첨예한 대립

정 총리 "의대생 구제 가능성 있다…조만간 조치"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0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정부가 조만간 현실적인 여러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재시험 기회를 줄 가능성이 열려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며 "국민 여론도 좀 바뀌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시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의사 국시 대상자 3천172명 가운데 14%인 446명만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