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부터 백신 접종, 내년 봄 전 장병에 백신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기지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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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한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다음주 중 접종할 계획이다.
2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주한미군 접종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주 한국에 도착한다. 이르면 오는 24일 한국에 백신이 도착하고 접종도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에게 공급되는 코로나 백신은 모더나 제품이고 들어온 물량이 많지는 않아 우선 주한미군 의료진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군 라디오방송인 AFN에서 백신 접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백신을 조기에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내년 봄이면 모두를 위한 백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백신 #코로나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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