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롯데건설, 친환경 청정 내포신도시 첫 발…집단에너지시설 착공식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착공식에 참여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 모습 [사진 = 롯데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23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원, 조승만 충남도의회 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김만년 내포그린에너지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오는 2023년 5월 완공 후 LNG열병합 495MW을 생산해 내포신도시 4만 가구(약 10만명)에 냉난방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2018년 SRF(고형폐기물연료)시설로 40%의 공사가 진행된 도중에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 연료 전환을 달성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이번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이 충남도의 발전과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