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지역 정수장과 수도꼭지의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회야·천상 정수장 검사에서 일반세균·총대장균군·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질산성질소·불소·중금속(7개 항목)·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모두 '불검출이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벤젠·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와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이나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한 108개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노후한 4곳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고, 모든 지점 수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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