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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주한미군용 코로나19 백신
주한미군사령부가 내일(29일)부터 의료진 등 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주한미군 측은 "내일부터 오산, 군산,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며 초기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 지원 인력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한미군은 미군 부대에서 복무하는 한국군 병사 '카투사'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조만간 한국 국방부에 공식 협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카투사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면서 "주한미군 측에서 조만간 국방부에 공식 협의 요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질병관리청, 주한미군, 국방부 간의 실무적인 수준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카투사와 한국인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본인들의 희망 여부에 따라 백신 접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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