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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2020년 주택시장은 저금리 기조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코로나19 유행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급등세를 보였다. 정부는 두달에 한번 꼴로 대책을 쏟아냈지만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는 커녕, 불신감을 키웠다. 특히 하반기에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대란을 가중시키면서 전셋값 폭등의 빌미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집값의 풍선효과로 이어지면서 전국 집값을 자극하게 이르렀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부동산 가격이나 전월세 보증금 증가 영향으로 인한 시민들의 자산 격차가 줄어들길 기대한다. 사진은 1일 서울 인왕산 산책로에서 바라본 도심 주택 밀집지역. 2021.1.1/뉴스1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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