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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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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종교시설 집단감염 2명 포함 2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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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 중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역 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명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남동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서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총 10명이 됐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서구청역 전체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인천교통공사는 해당 사회복무요원이 최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중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지하철 이용객과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8명, 서구 6명, 남동구 4명, 중구 3명, 연수구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8개 가운데 32개가 사용 중이고 감염병 전담 병상은 417개 가운데 284개(68.1%)를 쓰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995명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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