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21년 1월 1일 신축년 새해 첫날 서울 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1.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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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이 3일 비공개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이낙연 대표가 쏘아올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간담회에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참석한다. 새해 주요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새해 첫날 이 대표가 꺼낸 사면론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가 오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께 거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면론과 관련 지도부와의 사전 논의가 없었던 데 대한 양해를 구하고 설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사면론에 대한 당 차원 논의는 전혀 없었던 상황"이라며 "이날 간담회에서 당연히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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