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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떻게 하든 김정은과 직담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3일)자 산케이 신문에 보도된 우파 논객 사쿠라이 요시코와의 대담에서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만날 용의가 있다'는 아베 전 일본 총리의 방침을 답습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자신이 과거에 만경봉호의 일본 입항을 금지하는 법률을 만드는 등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납치 문제를 다루면서 아베와 가까워졌다고 소개하고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은 모두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지만 일본만 김 위원장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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