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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새해를 맞아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4일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6시 기준 3만64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2.64% 오른 가격이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24%나 올랐다.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초저금리가 유지되면서 유동성이 시중에 공급됐기 때문이다. 또한 기관투자자들도 시장에 진입하면서 개미들이 추종 매수를 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오름세를 전망한다.
외신 등의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대출기관인 런던의 넥소 관리 파트너이자 공동 설립자인 앤토니 트렌세프는 “비트코인이 1분기 내 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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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코인마켓 #5만달러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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