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우방송TV 캡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운전기사 등 직원들과 함께 순댓국집에서 밥을 먹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5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14만회를 넘어섰다.

지난달 28일 유튜브에는 한 네티즌이 ‘순댓국집에서 만난 윤석열 검찰총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여초짜리 이 영상에서는 옆 자리에서 윤 총장이 중앙지검 간부들과 자신의 운전기사, 수행비서 등과 순댓국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법조계에서는 기관장이 운전기사와 함께 식사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윤 총장이 중앙지검장이었을 당시 찍은 영상으로, 주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 언성을 높였지만 못 들은 척 별말 없이 순댓국만 열심히 먹더라”며 “지금 같으면 열열히 응원했을텐데… 윤석열의 서민적인 모습과 함께 윤석열 힘내라를 외쳐본다”고 했다.

또 5일자로 ‘윤석열 검찰총장 순댓국집에서 식사마치고 떠나는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추가로 올라왔다. 영상에는 ‘ㅎㅎ윤 총장님이시닷’ ‘봐도봐도 좋네요’ ‘총장님 존경합니다’ 등 윤 총장에 대한 응원의 댓글들이 달렸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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