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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울산 조선업체 돌발 상황 대비…'소방안전 관리 편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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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VR 활용해 선박 화재 대응 훈련하는 소방관
지난해 7월 15일 울산 동부소방서 소방관이 동구 일산동 울산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에서 VR 기술을 활용한 선박 화재 대응 가상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울산동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대형 선박건조업체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고자 소방안전 관리 편람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편람 발간 업체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2곳이다.

동부소방서는 지난해 2월 발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기업체 관계자 회의와 현장답사 등을 거쳐 편람을 제작했다.

선박건조업체에 특화된 소방 안전·관리 구성을 토대로 제작된 편람은 전체 소방대상물의 화재 위험도 평가·관리, 선박 화재 특수성에 적합한 소방 대응 전략 작전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선박 구조적 특성에 맞는 소방 대응 전략·자료의 신속한 확보와 선박 화재 선제 대응으로 선박건조업체 소방안전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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