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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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나는 1월20일 바이든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정오에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그 전날(19일) 자신의 소유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전직 대통령이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게 관례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당시 부통령이었던 바이든 당선인 등이 참석했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으로 이 전통마저 깨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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