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임산부에게 지원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봉화군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이달 13일 부터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과 자격은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중인 임산부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출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출생신고서 등)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www.ecoemal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지정 온라인 쇼핑몰로 주문해 12개월 간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 농산물 판로확대 와 저출산 극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