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의 모습. 사진=fn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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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표적 비관론자가 예언한 ‘비트코인의 폭락날’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7% 급등했다.
15일 코인마켓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63% 급등한 3만85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월 15일이 다가오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정 날짜를 콕 집어 폭락을 주장한 것은 처음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루비니 교수는 비관적인 경제 전망으로 ‘닥터 둠(Dr. Doom)’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에 “거품은 반드시 터진다”고 말하는 등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지난달 24일에는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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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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