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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갤럭시S 11년의 진화] ①2010년 원조 슈퍼스마트 'S' 첫선....2015년 S6 엣지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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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시리즈, ‘Super Smart’ 슬로건과 함께 첫 출시

2021년 S21까지 11년 역사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

2015년 엣지 디스플레이 S6로 또한번의 디자인 혁신

뉴시스

[서울=뉴시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들.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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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2010년 세상에 처음 공개된 날부터 지금까지, 갤럭시 S 시리즈는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사용자의 삶을 세상과 더 가깝게 연결하며,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왔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과 기능의 집약체로 11년의 역사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 시리즈의 시작은 2010년 ‘슈퍼 스마트(Super Smart)’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 S’다. 삼성 휴대폰 20년 역사의 역량을 모아 만든 제품으로, 생활 밀착형 ‘슈퍼 애플리케이션’, 현존 최고 화질의 ‘슈퍼 아몰레드’, 9.9mm 초슬림 두께의 ‘슈퍼 디자인’인 ‘3S’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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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성공에 힘입어 2011년에 출시된 갤럭시 S2에는 갤럭시 S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사양들이 탑재됐다. 아직까지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갤럭시 S2의 디스플레이는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됐고, 당시 스마트폰으로서는 가장 강력한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전작 4형이었던 디스플레이 크기는 4.27형으로 커졌으며, 두께도 8.49mm로 더 얇아졌고. 카메라에 최초로 플래시가 탑재되기도 했다.

갤럭시 S3는 조약돌에서 영감을 받은 ‘페블 디자인’을 적용, ‘스마트폰은 사각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S2 대비 화면은 4.8형으로 커졌으며,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3에는 △사용자 눈을 인식해 화면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 스테이(Smart Stay)’ △메시지 작성 중 귀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다이렉트 콜(Direct Call)’ △동영상 썸네일 목록에서 영상을 미리 볼 수 있는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Live Video List)’ 등 다양한 신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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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페블 디자인은 유지한 채 ‘초슬림 디자인’으로 돌아온 갤럭시 S4는 출시 약 6개월 만에 ‘총 4천만 대 이상 판매’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4.99형으로 디스플레이는 더욱 커졌지만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으로 얇고 가벼워졌으며, 고릴라 글래스 3를 처음으로 탑재해 내구성 또한 높였다. 진화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적용됐다. 스마트폰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주는 ‘삼성 스마트 스크롤(Samsung Smart Scroll)’, 영상 시청 중 얼굴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영상이 멈췄다 다시 화면을 보면 멈춘 구간부터 자동으로 재생되는 ‘삼성 스마트 포즈(Samsung Smart Pause)’는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줬다.

갤럭시 S5는 당시 갤럭시 시리즈만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완성한 폰이었다. 당시 업계 최초로 1,6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해 일상을 더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 센서를 탑재해 다른 기기와 연동해 운동량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 건강 기능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 시리즈에 방수·방진 기능(IP 67)을 처음으로 적용해 흔히 발생하는 생활 침수로 인한 수리에 대한 불편을 없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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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첫선을 보인 갤럭시 S6는 디자인에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입은 시리즈이다. 업계 최초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면 특유의 입체감, 몰입감을 제공한 것. 메탈과 글래스를 하나의 소재처럼 연결해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도 적용됐다. 기능 면에서는 별도 무선 충전 커버 없이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 가능한 ‘무선 충전 기술’과 ‘삼성 페이’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랫 디스플레이와 엣지 디스플레이 2가지 모델로 출시된 갤럭시 S7.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 68등급을 적용하고, 최대 200G 용량의 마이크로 SD 카드와 SIM 카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SIM 카드 트레이’를 적용해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카메라에도 당시 세계 최초로 듀얼 픽셀(dual pixel)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었으며, 동영상과 같은 생생함을 사진에 담는 ‘모션 파노라마(Motion Panorama)’ 기능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도 누릴 수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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