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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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맞춰 워싱턴에 주방위군 2만5천명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더힐'은 육군 성명을 인용해 "주방위군 병력은 수도를 지키기 위해 워싱턴DC 주변에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만5천명은 현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5배이자 2만8천500명 수준인 주한미군과 비슷한 병력규모입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6일 의회 난입 사태 당시 주방위군을 제대로 배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워싱턴DC는 취임식을 닷새 앞두고 폭력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군사요새처럼 변했습니다.
특히 의회의사당과 워싱턴기념탑, 링컨기념관까지 잇는 워싱턴DC의 명소 내셔널몰이 지난 15일부터 폐쇄되고 곳곳에 높은 철제펜스가 설치됐습니다.
김주만 기자(zoom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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