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6일) 경남 하동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이 H5N8형의 고병원성 AI를 최종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겨울 들어 가금·체험 농장에서는 모두 6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해선 예방적 매몰 처분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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