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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부산, 밤새 13명 추가 확진…자가격리 이탈 1명 고발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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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20명 증가한 7만2340명이다. 사망자는 13명 증가해 누적 124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92명이 감소해 총 1만2838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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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서 1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2948명(1569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409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397~2409번 환자이다.

먼저 금정구 늘편한내과 관련 접촉자 1명(2404번 환자)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또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 7명, 감염원 불명 5명 등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85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84명(요양병원 관련 67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6608명이다.

부산시는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A씨를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 15일 편의점을 방문한 이후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A씨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53명(해외입국자 75명, 확진환자의 접촉자 78명)으로 늘어났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시점검반 단속 71명, 주민신고 31명, 앱 이탈 25명, GIS시스템 10명, 역학조사 6명, 경찰 단속 6명, 격리통지 거부 2명, 자진신고 2명 등이다.

이 중 93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23명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외국인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통보됐고, 31명은 계도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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