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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저 새X 무조건 죽인다" 김호중 학폭 폭로 유튜버에 '살인 예고'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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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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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향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는 지난 25일 커뮤니티를 통해 "간밤에 저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빗발쳐 알아본 바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게시글은 이용자들의 신고로 삭제됐으나 다행히 PDF로 증거를 수집해 제보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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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이어 "월요일 오전 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증거 제출과 함께 피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도를 넘은 팬심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했다.

카라큘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11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 갤러리'에는 '카라큘라 저 XX 내가 무조건 죽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카라큘라가 김호중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자 김호중의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라큘라는 지난 23일 과거 김호중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호중의 팬들은 유튜브 채널 댓글 등을 통해서 김 씨의 일방적인 편을 들며 카라큘라와 피해자에 대한 비난을 계속했고, 또 김 씨 소속사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카라큘라는 "김 씨와 소속사는 카라큘라(본인)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반드시 고소하라"라 "김호중 씨에게 학폭을 당한 피해자들이 원하는 건 금전적 보상도 진정 어린 사과까지 아닌 '척'이라도 좋으니 늦었지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바치는 공개적인 사과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만이 억울함을 호소했다면 모르겠으나 저희 채널에 제보를 주신 여러 명의 학폭 피해 당사자들과 당시 목격자들까지 모두 확보한 상황이며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참고인 진술과 자필 탄원서 제출까지 모두 가능한 상황이다"라며 "과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지 겸허한 마음으로 고소장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음주뺑소니 #살인예고 #김호중 #김호중팬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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