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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가평자이, 가평 첫 메이저 브랜드…ITX청춘 타면 서울 3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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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분양 아파트(수도권) / GS건설 '가평자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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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분대 생활권인 경기도 가평에 첫 자이(Xi)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가평 대곡리 390-2 일대 대곡2지구에서 가평자이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가평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가평 최고 층수를 자랑하며 단지 규모도 가장 크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이며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 대곡2지구는 2만8062㎡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다.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 거리다. 청량리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C노선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가평터미널이 있고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 경기 남양주와 춘천을 잇는 총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 대규모 체육공원이 있다. 특히 2016년에 개장한 한석봉 체육관은 25m 길이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실내 코트, 헬스장, 국내 최대 실내 암벽장 등이 마련돼 있다. 가까운 거리에 가평초·중·고, 한석봉도서관 등이 있으며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이다.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가구주와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 역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중반 예정이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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