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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기남부 새벽부터 오후 6시까지 '눈'…출근길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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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많은 양 내리는 곳도 있어

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세밑 한파가 이어진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화홍문에 얼음이 얼어 있다. 2020.12.31.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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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8일 경기남부지역에는 새벽부터 오후 6시까지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3~10㎝이며, 예상 강수량은 3~10㎜다.

하늘 상태는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5도, 여주 영하 7도 등 영하 9~영하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수원 3도, 여주 3도 등 1~4도가 되겠다.

기온은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올라 전날보다 5~8도 높겠다. 다만 19일 다시 북서쪽에서 참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큰 폭(6~10도)으로 떨어져 춥겠다.

경기서해안에는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경기남부앞바다는 오전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3.5m로 높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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