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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사랑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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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모금으로 6억8000만원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전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율적 모금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와 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돕자고 뜻을 모아 모금을 진행했다.

공사는 임직원 및 노동조합 집행간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13일 간 자율적으로 모금해 총 6억 8000만 원을 모았다. 이 금액은 법정기부금단체에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에도 복리후생비 절감분 약 22억6000만원을 서울지역 저소득가정 학생 교통카드 지원 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사회적으로 기부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 안타깝다”며 “직원들이 작게나마 함께 모은 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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