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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 광장·계단 새롭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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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광장'은 '왕버들 마당'으로 명칭 변경

연합뉴스

울산 태화강 왕버들마당 명판 제막
(울산=연합뉴스) 18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명판 제막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등 참석 내빈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2021.1.18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 광장인 '만남의 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국가정원 진입 광장 개통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만남의 광장은 그동안 국가정원의 주요 진입 공간 역할을 해왔으나, 입구와 계단이 협소해 시민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5억원을 들여 입구에 자연석으로 너비 60m 규모 광장과 진입 계단을 조성했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그라스 정원과 야간 조명 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만남의 광장과 더불어 국가정원 대표 광장인 '느티나무 광장'은 '왕버들 마당'이라는 새 이름으로 교체했다.

명칭 개정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자는 시민 제안에 따라 시가 지난해 12월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인 '시민 다듬이방'을 통해 의견을 받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 출입구에 탁 트인 넓은 형태의 광장이 새롭게 조성돼 국가정원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광장 개통
(울산=연합뉴스) 18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광장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등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21.1.18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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