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단독] "부사관이 대우받고 싶다면 장교를 먼저 존중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격권 침해"라며 일부 주임원사들이 반발했던 남영신 육참총장의 지난달 발언은 "부사관이 대우받고 싶다면 장교를 먼저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OBS가 입수한 지난달 21일 회의록에 따르면 남 총장은 당시 "나이 많은 병장이 어린 하사에게 반말하지 않는 것처럼 경험이 적다고 상관을 무시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교가 부사관에게 존칭을 쓰는 문화는 우리 뿐"이라며, "소위의 반말은 잘못이라고 항의하는 등 나이를 절대기준으로 삼는 자세가 더 잘못된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갈태웅]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