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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프랑스 코로나19 신규확진 16642명, 사망자 하루 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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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대확산에 6시부터 야간 통금등 규제강화

누적확진자 291만989명, 사망자 7만283명

12월말부터 백신접종 42만2127 명

뉴시스

[스트라스부르=AP/뉴시스]5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한 진료소에서 알랑 기뇽 박사가 화이자 백신 접종에 앞서 처방전을 읽고 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프랑스의 더딘 백신 접종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 일주일간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이 불과 500여 명으로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하면 그 수가 현저히 적어 국민의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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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일 하루 새 1만6642명이 늘어나 총 291만989명에 이르렀다고 보건부가 이 날 발표했다.

사망자는 하루 141명이 늘어나 7만283명이 되었다. 지난 7일 동안 코로나 19로 입원한 환자의 수는 전국에서 9631명이 증가했고 그 가운데 1418명이 중증환자로 치료받고 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프랑스의 백신접종은 17일 하루 9081명이 1차분 접종을 마쳐서 지난 12월말 접종을 시작한 이래 총 42만2127명이 백신주사를 맞았다고 보건부 통계에 나와있다.

18일부터는 백신접종 캠페인을 더욱 확장해서 연령과 관계 없이 중증환자 80만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자택에 머물고 있는 75세 이상의 모든 고령자에게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이미 약 2억회분의 코로나 백신을 주문해 놓은 상태이며, 이미 165만1000회분을 인도받았다.

뉴시스

[마르세유=AP/뉴시스]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행금지가 시행된 후 한 보행자가 항구길을 걷고 있다. 16일부터 보름 동안 프랑스 전역의 통행금지 시간이 오후 6시로 2시간 앞당겨지는 가운데 정부의 한 과학 고문은 영국에서 확산하고 프랑스에도 퍼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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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분투중인 가운데 프랑스를 비롯한 몇 개국은 이미 승인이 난 백신들을 가지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237종의 백신 후보군이 추가로 전세계에서 개발중에 있으며 그 가운데 64종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1월15일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백신 개발을 하고 있는 나라는 독일, 중국, 러시아, 영국, 미국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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