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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브랜드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코로나19 대비 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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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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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 ‘아쿠아플라넷’이 제 2의 코엑스로 주목 받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단지에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오는 19일 오픈한다.

서울, 일산, 여수, 제주 등에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는 아쿠아플라넷은 연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의 광교점에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 종 3만 마리의 해양 생물을 선보인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기본적인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생물 먹이 조리실을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했으며, 해파리 성장과정을 연구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물을 키우는 아쿠아리스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밖에도 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 샌드타이거샤크(메인수조) 등 총 6가지의 생태설명회를 매일 만날 수 있다.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 환상적인 공연이 365일 내내 색다르게 펼쳐진다.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김경수 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모든 임직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전체 방역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관람 인원을 통제, 키오스크 설치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방역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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