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속 도로를 달리는 노후 경유 차량 모습 /제공=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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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도로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762대의 노후 경유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총 지원 대수의 50%가 넘는 1940대를 지원했다.
아산에 등록된 노후경유차가 2019년 7월에 비해 5200대 감소한 1만400대로 집계됐다. 이는 33% 대폭 감소된 수치다
올해도 조기폐차 지원 사업비 36억 원을 확보해 최대 규모인 2250대를 지원한다. 다음 달 중 시청 홈페이지에 구체적 지원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공기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예산투입,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노력 등 정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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