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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양·코오롱글로벌·삼천리ENG, 1200억원 규모 토목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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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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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은 코오롱글로벌·삼천리이엔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시가 발주한 총 공사금액 1200억원 규모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건설공사 1공구’ 토목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서울시 양천구 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신정동 1060) 일원에 전체 연장 1090m의 지하차도를 개설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양의 컨소시엄 지분율은 39%로 계약금액으로는 약 467억원이다.

동양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출입시설 1개소를 포함해 △토공 △배수공 △구조물공 △가시설공 △포장공 △부대공 △상수도공 △조경공 등의 공사를 맡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동양 관계자는 “새해 시작과 함께 공공사업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이번 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은 토목건축 분야에서 도로, 항만, 터널 등의 토목시공 실적을 기반으로 새로운 설계·시공기술을 개발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76위(2018년), 133위(2019년), 121위(2020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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