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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중년 눈처짐으로 강한 인상, 부드럽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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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진영 오킴스오성형외과 원장이 22차 최소침습성형수술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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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A씨는 중년에 들어서면서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눈이 나빠서 자꾸 미간을 찌푸리면서 미간 주름도 많이 생기고 눈두덩이가 두꺼운 데다가 처짐이 생겨 눈이 더욱 무겁게 느껴져서 인상이 너무 어둡게 보이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게 하고 인상도 좀 더 부드럽게 하고 싶은데 주위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신 분들을 보면 가끔 눈매가 너무 강해 보이고 인상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쌍꺼풀도 진해 보이는 것 같아서 자신도 그렇게 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에 성형수술을 하기가 선뜻 내키지 않는다. 나이 들어서 눈수술을 하면 다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수술을 했다고 하는데 너무 자연스럽고 강해 보이지도 않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중년이나 노년층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면 이렇게 쌍꺼풀이 진해 보이고 눈이 답답해 보이거나 인상이 너무 강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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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오킴스오 성형외과 원장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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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오킴스오 성형외과 원장(일산동구 정발산역 주변 소재)은 "눈꺼풀의 피부 두께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두꺼워지는 경향이 많으며, 특히 원래 두꺼웠던 분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 보이게 된다"며 "게다가 눈과 눈썹 사이가 가깝거나 눈두덩이가 원래 두꺼운 분이라면 쌍꺼풀 수술만으로 교정할 시에 쌍꺼풀 라인 근처의 얇은 피부가 잘라져 나가고 위의 두꺼운 눈꺼풀이 내려와서 봉합이 되므로 눈두덩이가 더 두껍게 보이게 되고 눈과 눈썹 사이는 더욱 가까워져 인상이 강해지고 무겁고 답답해 보이는 인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인상이 되면서 처짐을 해결할 수 있을까?

김진영 원장은 "이마거상술을 하게 되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이마거상술을 하려면 헤어라인 속 두피절개를 20cm 정도 길게 해서 두피도 많이 잘라내고 하는 큰 수술로 여겨지고 흉터나 감각손상 등의 부작용을 걱정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마거상술을 할 때 내시경을 이용해 헤어라인 속에 아주 작은 절개구멍 몇 군데만 내어서 수술하여 흉터도 잘 눈에 띠지 않고 감각신경의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빨라서 좀 더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하게 되면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도 생기면서 눈매가 시원해 보이게 되고 눈두덩이가 얇아 보이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미간과 콧등의 찡그리는 주름과 이마 주름등이 모두 한번에 개선될 수 있어 무거워 보이던 인상이 밝은 인상이 되고 눈매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 중년 환자들에게 좋은 수술법이 되고 있다.

김진영 오킴스오 성형외과 원장은 "이마주름의 원인이 눈뜨는 힘이 약한 것 때문에 생기는 환자는 눈매교정 수술을 같이 하여 눈뜨는 힘을 강화시켜 주면서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같이 해줘야 이마 주름이 좋아지는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킴스오 성형외과는 199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개원했으며 오세광·김진영·임대원 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오킴스오 성형외과는 2018년 서울 강남아름다운나라성형외과와 '합병'하면서 김진영 원장이 합류했다. 오킴스오 성형외과는 가슴성형, 바디성형, 윤곽성형 등 고난이도 전신 성형과 함께 다른 곳에서 시행한 성형수술을 재수술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메디칼뷰티살롱 '오킴스뷰티코스메틱'을 오픈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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