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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서울 코로나19 사망자 6명 늘어…올해 벌써 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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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오전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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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서울시 사망자가 6명 추가로 확인됐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271명이다.

새해 들어 발표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까지 총 94명이다. 시내 누적 사망자의 34.7%가 약 3주 사이 집중됐다. 5일(11명)과 8일(10명), 12일(10명)에는 두 자릿수의 사망자가 발표되기도 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 중심으로 당분간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15~31일 연속으로 일일 확진자가 300명을 넘는 등 누적된 확진자가 많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2명 늘어난 2만2616명이다. 11일째 100명대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 확진자의 사망률은 1.2%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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