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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남도, 서울 청년 뽑는 기업에 1인당 185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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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가 서울 청년을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1명당 185만 원씩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청년 인건비를 지원한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서울 청년과 지역 내 우수일자리 연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는 다음 달 1일까지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와 서울 청년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 홍보 및 절차, 면접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은 매월 220만 원의 임금을 받는다. 서울시가 110만 원, 경남도가 75만 원, 참여기업이 35만 원을 부담한다.

지난해에는 3개 기업이 8명의 서울 청년을 채용해 지원한 바 있다.

도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단, 지방자치단체 근무는 제외), 비영리법인·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도 및 시·군 공지사항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재)경남도경제진흥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특별도 조성을 위해 서울청년 일경험을 통한 지역U턴과 정착으로 청년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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