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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전북도 전지역 대설특보...긴급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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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재까지 고창군 최대 9.9cm 적설, 현재까지 피해접수 없음

18일 오후(18시)까지 전라북도 3 ~ 8cm 눈 더 내려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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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교통혼잡을 차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고창군 최대 9.9cm, 순창군 7.2cm 등 도내 평균 4.8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6시까지 도내에 3~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진안, 장수 14도를 비롯해 대부분지역이 9~ -14도에 머물것으로 예상,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고됨에 따라 도는 이번 대설기간 동안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 당국은 17일 밤부터 18일 새벽사이 제설장비 290대, 인력 437명, 제설제 1442톤을 투입해 455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수 있는 33곳의 자동제설장치를 운용 중이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금번 겨울 잦은 적설과 한파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면도로 등 결빙구간 제설·제빙을 신속히 실시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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