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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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1시42분쯤 울산 동구의 한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시간40분여 만인 오후 5시21분쯤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철거공사로 인한 폐적재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공사현장 관계자가 용접 작업을 하다가 화재가 시작된 걸로 파악됐다"며 "인근으로 불길이 번지거나,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 이민재 기자
이민재 기자(minab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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