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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부근서 대형차·승용차 26대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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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8일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 부근에서 차량 26대가 눈길에 미끌어져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63㎞ 당진나들목 부근에서 대형 화물차와 승용차 등 12대가 추돌했다.

사고 차량은 대형화물차 1대, 승용차 9대, 소형화물차 1대, 중형화물차 1대다.

또 오후 3시 11분께는 서울방향 260㎞ 지점에서 차량 14대가 추돌했다. 승용차 13대 소형 화물차 1대다.

두 사고는 별개의 사고이며, 연쇄추돌은 아니라고 도로공사 측은 밝혔다.

다행히 이들 사고에서 경상자는 있었으나 큰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고 후 서울방향 고속도로가 전면통제돼 한시간 가량 차량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눈이 갑자기 많이 오면서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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