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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독일서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발견…정밀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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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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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독일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돼 전문가들이 조사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독일 바이에른주 가르미쉬 피텐키르헨 병원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변이 코로나19가 발견됐다.

병원 측은 바이러스 검사 표본에서 불규칙성을 확인했다며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점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병원 측은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은 진지하지 못하고, 부적절하다"면서 "신종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 바이러스의 감염성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경고했다.

독일 정부는 영국에서 출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19일 연방정부·16개 주지사 열고 추가 봉쇄 조처 강화를 논의한다.

도입 가능한 추가 봉쇄 강화 조처로는 야간 통행금지, 재택근무 확대, 공공교통수단과 슈퍼마켓 등 생필품 상점에서 FFP2(한국 기준 KF94)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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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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