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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코로나19 완치자 1/3, 후유증으로 5개월 안에 다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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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원 환자 12% 사망…50세 이상·남성에 후유증 많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뇌 최대 10년 노화' 연구도 나와

[앵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완치된 뒤에도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국 연구팀이 완치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 정도가 심각한 후유증으로 5개월 안에 다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12%는 결국 숨졌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교수인 펠리시티 씨는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됐지만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펠리시티 콜라드 / 코로나19 완치자 : 엄청난 복통과 관절통, 끔찍한 두통, 팔 위아래에 총을 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두 달 만에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