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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75세 이상 누구나" 프랑스, 백신 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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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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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75세 이상이거나 고위험 질환을 앓고 있으면 누구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하면서 대량 접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프랑스는 그간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65세 이상 요양시설 직원에게 가장 먼저 혜택을 줬고, 의료진·간병인·소방관·가사도우미와 같은 특정 직업군에 그다음으로 우선권을 줬습니다.

프랑스 전국 833개 백신접종센터는 18일 요양시설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75세 이상이거나 나이와 관계없이 화학적 치료를 받는 암 환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 다운증후군 환자, 장기이식 환자 등에게도 백신 접종의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 75세 이상은 500만 명, 고위험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8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BFM 방송과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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