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는 WHO 이사회에서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이 바이러스가 처음 보고된 중국 우한에서 "간병인, 이전에 감염된 환자, 실험실 종사자" 등을 인터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또 조사팀이 발병과 관련한 모든 의학 자료와 샘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중국이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대표 역시 조사팀이 자료와 정보, 주요 장소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대표는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 성질의 것이다. 그것은 조정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치적 압박은 중단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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