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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욱 "바이든 행정부와 한미동맹 새로운 미래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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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미동맹포럼 축사

뉴스1

서욱 국방부 장관. 2020.11.2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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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19일 "한미동맹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주최로 열린 제8회 한미동맹포럼 축사를 통해 "(한미는) 70년 가까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양국의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오늘날 한미동맹은 비전통 안보위협 대비와 글로벌 협력 등으로 동맹의 지평을 넓혀 나가면서, 위대한 동맹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내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대한민국의 안보협력과 동맹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며 한미동맹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는 20일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 회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여했다.

서 장관은 떠나는 해리스 대사를 향해선 "한미 양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정들었던 한국을 떠나시는 해리스 대사님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가족"이라고 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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