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4명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공군 모 훈련비행단에서 나왔다. 이 부대에서 조종사 위탁교육을 받던 해군 초급간부 2명을 비롯해 공군 간부 1명, 군무원 1명이다.
사천 훈련비행단은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데다 확진자 대부분이 학생조종사들인 점을 고려하면 관련 교육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이날 동해에 위치한 해군 부대에서도 간부 1명이 가족 확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539명이 됐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치료 중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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