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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해수부, 올해 해양수산 R&D에 7825억원 투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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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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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세종) =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7825억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906억원)보다 13.3% 증가한 금액이다.

해수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통상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정부 R&D 부처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 연구개발 사업 외에도 스마트 항만과 자율운항선박 물류처리 기술, 스마트 수산물 신선유통 기술, 비대면 불법어업 감시기술 등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이 진행된다. 또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기술, 코로나 이후 시대 대응을 위한 해양 항바이러스 기술 개발 등 ‘그린뉴딜 사업’과 해양수산 기업들의 창업 유망 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 기자재 국산화 지원 사업 등 총 1334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건에 대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13.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양수산 R&D 예산이 투자된다”며 “이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기업들의 극복과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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