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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아르헨티나 중부 규모 6.4 지진..."여진 잇따라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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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남미 아르헨티나 중부 포시토 일대에서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출처: 인터넷 캡처) 2021.01.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미 아르헨티나 중부에서 19일(GMT) 규모 6.4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이 이날 오전 2시46분(GMT)께 아르헨티나 포시토 서남서쪽 29km 떨어진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31.8184도, 서경 68.8473도이며 진원 깊이가 200km이다.

현지에선 본진 후 규모 4~5 여진이 잇따르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오전 0시25분(GMT)께 북부 엘아길라 서쪽 106km 지역을 진앙으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아르헨티나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지난달 이래 북부와 중부에서 연달아 발생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가는 경계감이 높아졌다.

앞서 12월3일에는 비야 게네랄 로카 북서쪽 98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5.2 지진이 있었다.

2일엔 볼리비아 국경에 인접한 아브라 팜파 서북서쪽 5km 지역에 규모 4.3 지진이 내습했다.

같은 날 북부 산안토니오 로스 코브레스 서남서쪽 76km 지점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11월29일에는 규모 5.8 지진이 우마와카 동쪽 34km 떨어진 일대를 뒤흔들었다.

작년 4월엔 산안토니오 데 로스 코브레스 서북서쪽 66km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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