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국내 시장서 3900만원대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선 전일보다 소폭 오른 3만60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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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4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7%(14만7000원) 하락한 3986만1000원에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더리움(4.92%), 리플(8.01%), 비트코인캐시(1.84%), 라이트코인(3.22%), 비트코인에스브이(0.24%)는 올랐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44%(17만6000원) 내린 3971만3000원에 거래됐다. 다른 가상통화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이더리움(6.27%), 리플(7.53%), 라이트코인(4.95%), 스텔라루맨(1.93%), 이오스(1.28%), 비트코인에스브이(0.80%)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해외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2% 오른 3만6306.09에 거래됐다.
해이시장에서도 가상자산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더리움(9.83%), 테더(0.17%), 라이트코인(13.22%), 비트코인캐시(9.04%), 스텔라(0.72%) 등은 전일 보다 올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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