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재배 면적이 줄면서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의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벼 재배 면적은 69만 7,713㏊로 1년 전보다 1.5% 줄었습니다.
벼 재배 면적이 60만㏊대로 내려선 건 196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벼 재배 면적이 줄어든 데 더해 올해는 병충해도 커 쌀 총생산량은 작년보다 3.2% 감소한 358만 5천t으로 집계됐습니다.
쌀 총생산량은 3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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