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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기아, 3년 연속 최대 e스포츠대회 메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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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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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도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 후원을 이어간다. 19일 기아는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 유럽 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다. 또 이번 대회 기간 다양한 컨텐츠 협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2020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담원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해 올해부터는 팀명 'DWG KIA'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LEC 후원 연장과 DWG KIA 후원으로 기아는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 확대에 발맞춘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공감대를 키워 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세계 최고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롤(LOL)은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2개 리그가 매년 운영되고 있다. 그 가운데 유럽 리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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