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전국 10개의 대학 이공계 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학금 수여식에서 "코로나 상황에도 장학사업과 채용만큼은 지켜낼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송원문화재단 이공계 대학생 장학사업은 제조업의 뿌리인 이공계 장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다. 올해 이공계 장학사업의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 총 29명, 1억7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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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발된 좋은 기회를 활용하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사회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 철학에 따라 설립된 공익 재단이다. 재단은 매년 이공계 장학사업, 초중고생 장학사업, 독거노인 돕기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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