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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KB국민카드,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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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KB국민카드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은 절반 이하로 낮추고 판매대금 지급 시기는 3일 가량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가 선보인 세 번째 혁신금융서비스다. KB국민카드와 제휴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 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계정에 예치된다.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제휴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 고객 중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구매자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의 경우 KB국민카드 고객 여부에 관계 없이 서비스 이용 동의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 과정을 거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1.5% 이하로 저렴한 편이다.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에스크로) 서비스 이용 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부담했던 것과 비교해 비교해 수수료 부담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거래 대금도 구매 확정 당일 판매자에 지급돼 기존 대비 최소 3일 이상 빨라진 게 특징이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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