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진흥원은 권역별 1~2개 기관을 선정해 최대 8개소 민간센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게임 과몰입 심리상담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과 시설을 보유한 민간 상담센터로 한다.
지원 센터의 이력, 참여 상담사 역량, 접근성 및 상담 공간 구성 적합도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내달 중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운영 교육을 이수한 후에 경기게임문화센터의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전문 기관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는 게임 과몰입에 관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심층 상담이 필요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주거지 인근에서 이번 공모로 선발된 민간상담센터에 연계해 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상담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이용자는 경기도의료원(수원, 의정부)과 연계하며 보다 전문적인 관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상담 및 치료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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