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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SM경남기업 , 화성 지역 취약계층에 500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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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화성태안 현장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를 기부했다. [사진 = 경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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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은 화성태안 3택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 직원들이 지난 18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김치, 반찬 4종세트, 쌀 등)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포상금 전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고 경남기업 측은 설명했다.

경남기업은 매년 자체평가를 통해 최우수 현장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작년 1월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청라5구역정비공사 현장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박석준 SM경남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식료품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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